홈페지

최종편집날자

2015.03.16

홈페지

 
작성일 : 15-03-03 22:07
[지구촌] 유일초대국의 자리를 영원히 잃은 미국
 글쓴이 : 붓꽃
조회 : 3,350   추천 : 0  


 

냉전종식후 세계의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했던 미국이다.10여년전까지만 하여도 미국은 국제문제처리에서 안하무인격으로 전횡을 위둘렀다.


그러나 지금 미국은 그 자리가 힘겹다. 끝없이 불타오르는 세계제패야망은 여전하지만 그 실현을 위해서 다른 대국들의 눈치를 살피지 않으면 안되는 가련한 처지에 빠졌다.


얼마전 미국무부 군비통제, 검증 및 규정준수국 차관보 프랭크 로즈는 미국핵과학자협회 초청연설에서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군사력을 증강하고 미사일방위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중국과 러시아를 억제하기위한 것이 아니라 이란과 조선의 위협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변명조의 궤변을 늘어놓았다. 그는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현대적미사일들을 막을 수 있는 능력도 의도도 없다고 설명하였다.


프랭크 로즈는 최근 일본을 행각하여 미일동맹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도 이와 비슷한 말을 또 다시 늘어놓았다. 고고도미사일방위체계 싸드의 한국배비와 관련하여 그는 싸드는 조선의 중단거리탄도미사일을 겨냥한 방어용이며 중국이나 러시아의 광범위한 전략적안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하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미국의 군사력증강과 미사일방위체계책동에 대해 큰 나라들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그 황당한 궤변을 누가 믿겠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례적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미국이 큰 나라들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여론들 속에서 이와 같은 평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한 언론기관은 자국의 군사력증강과 미사일방위체계책동을 놓고 미국무부가 나서서 열심히 해명하는것은 과거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일로서 싸드의 한국배비를 놓고 큰 나라들의 불만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평하였다.


한때 유일초대국이라고 작은 나라, 큰 나라 할 것없이 하찮은 존재로 깔보고 세상에 자기밖에 없는것처럼 날뛰던 미국이 이제는 눈치를 보고있는 것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침략적 무력을 들이밀면서도 구차스럽게 설명을 해야 하고 싸드의 한국배비를 놓고서도 쭈빗거리며 큰 나라들의 낯색을 살펴야 하는 것이 오늘의 미국의 처지이다.


이를 통해 알수 있는것은 미국이 유일초대국의 지위를 완전히 잃었다는 것이다.


21세기는 미국이 쇠퇴몰락하고 괴멸되여가는 세기로 되어가고 있다.


세상사람들은 지금 미국을 두고 제2의 로마제국이라고 조소하고 있다. 역사에 수치스러운 운명의 기록을 남긴 로마제국, 침략과 약탈로 번성할 때 세계의 모든 길이 로마를 거친다고 큰소리 탕탕 치던 로마제국은 다른 나라와 민족의 피땀으로 부를 누린 악의 제국이 반드시 멸망하고 만다는 심각한 교훈을 역사의 한페이지에 깊이 새겨놓고 깨끗이 종말을 고하였다.


로마제국은 군사력이 가장 강하다고 하던 시기에 조락하여 멸망하였다.미국도 역시 같다.


세계적으로 미국만큼 핵무기를 많이 가지고있고 세계 곳곳에 군사기지들을 설치해놓은 나라는 없다. 태평양과 대서양을 비좁다고 쏘다니며 여러 대륙에 긴장상태를 조성하고 있는 것도 미국의 핵항공모함들과 핵잠수함들이다.


이 모든것을 가지고있는 속에서 미국은 쇠퇴몰락하고있다. 달러지배의 국제금융통화체계가 무너지고있으며 제멋대로 휘두르던 핵몽둥이도 부러져 나가고 있다.


미국은 로마제국의 운명을 그대로 답습하고있다.


유일초대국의 자리에서 비실비실 쫓겨나면서 미국에 남는것은 교활성과 비열성뿐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무력증강과 미사일방위체계구축책동을 광범위하게 벌리고있는 미국이 자기에게로 쏠리는 큰 나라들의 초점을 이란과 조선에 돌리기 위한 여론을 펴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보여주고 있다. 큰 나라들에 대해서는 할 소리도 못하면서 작은 나라들을 희생물로 삼으려는 미국의 이 책동은 하나의 흉측한 연막놀음에 불과하다.


미국이 요란하게 떠드는 북위협설은 도적이 제발이 저려 신음하는 소리와 꼭같다.


지금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후 가장 규모가 큰 군사기지들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건설하고 있다. 한국의 평택과 일본의 이와구니와 오끼나와, 미국의 괌도 등에 자리잡은 여러 미군사기지들에 대한 확장 및 추가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몇년전에 미국이 내놓은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에 따라 이 모든것이 진행되고있다. 얼마전에 미국의 한 고위관리는 미해군무력의 60%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항시적으로 주둔시키려 한다고 말하였다.이를 위해 한국과 일본,괌도의 여러 미군사기지들을 대폭 확장하고 추가건설을 하고있는 것이다.


미해군무력의 60%가 순수 조선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전개된다는것은 상식적으로 놓고보아도 전혀 맞지 않는다.  묻지 않아도 주변의 큰 나라들을 겨냥한 것임을 잘 알 수 있다.


실지로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큰 나라들에 의해 경제적 및 정치군사적지배권을 떼우고있는것으로 하여 불안감과 초조감을 감추지 못하고있지 않는가.


그래서 이 지역에 무력을 증강하고 미사일방위체계를 구축하려고 날뛰면서 큰 나라들이 미국에 강하게 도전해나올것 같아 황당하게도 북위협설을 줴치고있는 것이다.


한미일 3각군사동맹창설도 따져놓고보면 북위협을 막기 위해서가 아니라 큰 나라들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기 위해서이다. 일본은 우리 주변나라들과 영토문제와 과거죄악문제로 하여 복잡한 관계에 있다. 만일 3각군사동맹이 창설되고 일본이 여러 분쟁문제로 주변나라들과 충돌하는 경우 한미일은 공동으로 대항하게 되어있다.


미국이 북위협을 주장하는 것은 우리 주변나라들을 얼려넘기기 위한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지금 남에는 미국의 숱한 기동타격무력과 핵잠수함, 연안전투함 등 최신무장장비들이 몰려들어와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고있다. 이로 인해 코리아반도정세는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미국은 코리아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위협을 조성하는 장본인, 침략의 흉물로서의 정체를 절대로 감출 수 없다.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을 강행한다고 하여 멸망에로 향한 미국의 운명이 달라지고 유일초대국의 지위를 되찾을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악의 제국은 반드시 멸망한다. 로마제국의 운명이 그것을 가르치고있다.

미국은 역사와 시대가 정해준 비참한 운명에 순종하는 길밖에 없다.


twitter로 보내기 facebook으로 보내기 구글로 북마크 하기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